■ 오늘의 말씀 : 고후 10:7-18
권위의 목적 (7-11절)
[7] 여러분은 사물의 겉모습만 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8]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는 여러분을 넘어뜨리라고 준 것이 아니라 덕을 세우라고 주신 것이므로, 내가 이에 대해 지나치게 자랑한다고 하더라도 부끄러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9] 내가 편지를 보내 여러분을 겁 주려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10] 여러분 중에는 “바울의 편지에는 무게가 있고 힘이 있는데, 그 사람을 직접 대해 보면 약골이고 말재주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1]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떠나 있어 편지로 쓰는 우리의 말이나 함께 있을 때 행하는 우리의 행동이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께서 칭찬하시는 사람(12-18절)
[12] 우리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사람들로 비춰지거나 그런 사람들과 비교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표준에다 자신들을 재거나 비교하는데, 이는 그들이 지혜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는 자랑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역 안에서만 자랑합니다. 이 한계가 여러분에게까지 미쳤습니다. [14]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한계를 넘어서 여러분에게 간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가지 못할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여러분이 있는 곳까지 간 것입니다. [15]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서 다른 사람들이 수고한 것을 이용하여 자랑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감에 따라 우리의 활동 범위도 여러분 가운데서 크게 확장되는 것입니다. [16] 그렇게 되면, 우리는 여러분이 있는 지역을 넘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자기 지역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일을 가지고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17] 오히려 “자랑하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18] 옳다고 인정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2. 주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본문해설
권위의 목적 (7-11절)
사도 바울은 끊임없이 대적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말이나 외모 등을 가지고 그의 인격, 특별히 그의 사도권 여부를 판단하였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바울을 평가한 반면 자신들에 대하여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라고 주장하며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신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지닌 자들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일 바울에 대한 편견을 내어버린다면, 바울의 권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특별히 사도의 권위를 지닌 자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도자들이나 특정 사람에 대한 지나친 맹종도 문제가 되지만, 그들을 편견으로 바라보거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권세를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그 권세는 잘못을 범한 성도들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에 주신 모든 종류의 영적 권위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주의 일을 할 때 영적인 권위를 합당하게 사용하십시오.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12-18절)
사도 바울은 자신을 소개하기를, 자랑할 요소가 전혀 없음에도 스스로를 칭찬하는 자들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자들은 그 자랑과 칭찬의 기준이 주님이나 그분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가리켜 ‘지혜가 없는 자’라 부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자신의 분량 안에서만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바울의 자랑은 특별히 그가 고린도 지역까지 나아가 그들에게 복음을 힘을 다해 증거하고 그들 가운데 신실한 회심자들을 얻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대적자들은 바울이 떠난 후 그 교회에 슬며시 침투하여 바울이 이루어놓은 업적들이 마치 자신들이 이룬 것인 양 자랑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룬 영적 결과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되 그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인식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 적용
1. 영적인 권위는 어떻게 나타내야 합니까?
2. 나는 나의 모든 행동과 업적이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만한 것인지에 늘 관심을 기울입니까?
■ 기도
주님, 사람의 시선이나 칭찬에 이끌려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주님의 칭찬만을 바라보며 모든 사람에게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도록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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