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유조차 폭발로 240여명 사망...이라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유조차 전복으로 주변에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휘발유를 퍼 담으려고 몰려갔는데 추가 폭발로 이어져
많이 사상했다는데..
우리 성도님들이 다치지는 않았는지 걱정됩니다.
모쪼록 늘 강건하십시오.
네, 집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집사님 글 보고 인터넷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여기선 이곳 콩고 국내 소식을 외부에서 알려줘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고는 콩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고인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저희가 있는 곳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자세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구요.
이곳은 통행차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전복사고가 무척 많습니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에다, 운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짐을 실을 수 있는 만큼 싣습니다.
또한 차량이 대부분 노후가 된 것들이라 거의 매일 고장난 차와 전복된 차량을 만납니다.
그리고 휘발류 가격이 한국과 같거나 더 비쌉니다.
고작 하루 1~2불을 버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돈이겠습니까.
흘러나온 기름을 공짜로 퍼 담으려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겠지요.
가슴아픈 소식입니다.
여치집 만드는 법을 알려주면 열명중에 한,두명만 제대로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여치집 모양을 만들긴 하는데 제대로 하지 못하더군요.
그때 사슴의 동산에서 여치집 만드는 법을 알려줄 때
예찬이는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잘 만들더군요.
지혜롭고,...무엇보다 남들을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이 가득한 소년임을 알게 되었지요.
언제 귀국하시거나, 양승천 선교사님이 오시는 편에 부쳐 드리면 되겠지요?



집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항상 외부로부터 소식을 접하는군요.
사고가 난 지역은 저희가 속해 있는 곳으로부터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쪽 지역의 성도들이 혹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 참! 집사님, 기회가 되시면 빨대좀 기증해주세요.
우리 예찬이가 여치집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이 곳은 빨대조차도 무척 비싸네요.^^
한봉지에 1불인데 마음먹으면 살수 있지만, 다른사람은 구하기도 어려운데
만들기하는데 쓰기가 무척 미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