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을 때, 사람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에 쓰일 물건들을 가져왔습니다. 출애굽기 38장 8절입니다,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손과 발을 씻는 물두멍을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습니다. 당시의 여인들에게 거울은 꼭 필요하면서도 값비싼 물건입니다. 아무도 여인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지만 성소에서 섬기던 여인들은 자신을 단장하는 것보다는 하나님 섬기는 일을 더 소중하게 여겨 여인에게 소중한 거울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헌신하는 이들의 희생적인 헌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더 신속하게 전할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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