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증조할아버지 산소에 성묘하러 형과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1938년에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급히 공동묘지에 장사를 지냈는데 세월이 지나며 봉분들은 사라지고 공동묘지는 산으로 변해 있어 길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며 형에게 길을 아는지 물었더니 “내가 길이야”라고 했습니다. 형의 안내로 헤매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산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무서워하는 이들에게 생명이시며, 혼탁한 세상의 진리이시며 하늘 아버지에게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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