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국의 성베드로 성당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가까운 곳 오른쪽으로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피에타가 있습니다. 피에타는 십자가에서 내려놓은 예수를 마리아가 안고 있는 조각을 말하며, 이태리어로 슬픔 또는 비탄을 뜻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너무나 탁월한 조각을 보며 설마 25살의 젊은 미켈란젤로가 조각했을 리 없다고 소문이 퍼지자 미켈란젤로는 몰래 성당에 들어가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성당에서 나와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그는 창조주께서는 세상을 이렇게 아름답게 지으시고 서명을 남기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깨닫고 평생 자신의 작품에 서명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잠언 18장 12절입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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