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잘라 먹은 것을 비난할 때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장 7절입니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 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 하였으리라.” 안식일에 배가 고파 밀이삭을 잘라 먹은 것은 제자들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안식일 아침에 회당을 방문한 제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지 않고 보낸 바리새인들의 잘못한 것입니다. 배가 고파 빵을 훔친 사람이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를 배고프게 한 이웃인 우리의 잘못이 더욱 큰 잘못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우리 이웃에 헐벗은 이들 굶주린 이들이 누군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고개를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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