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듯이 


출장을 위해 비행기를 타면 사람들은 안전띠를 매기도 전에 자리에 앉자마자 문자를 보냅니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내리기도 전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냅니다. 전세계 인구의 90%가 하루에 한번 이상 문자를 보내고, 하루에 3,500억 개의 문자들이 오고간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말씀이 양식이라면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양식을 먹지 않으면 생명 유지가 안 되는 것처럼 호흡이 멈추면 뇌세포에 산소 공급이 멈춰 생명을 잃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전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가까인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받는 것처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과는 할 이야기가 많지 않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는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오늘도 호흡하듯이 그리고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듯이 기도로 주님과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