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인 선교사 자매와 필리핀 선교사 형제가 함께 선교활동을 하다가 뜻이 맞아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따라 한국으로 이민 온 이 형제는 한국 시민권을 신청했고 마침내 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이 필리핀 형제가 한국 시민권을 받던 날 온 가족과 교우들이 기뻐했습니다. 로마서 9장 6절에서 사도 바울은 선지자 호세아의 말을 인용하여,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다고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피부도 언어도 다른 형제가 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죄의 왕국에서 태어나 죽음을 향해 달려가던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하늘 시민으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초청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죽음이 아닌 생명의 왕국에서 주님과 영생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복음의 권정행입니다. 오늘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늘 시민권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