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으로부터 어머니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미국에 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두 주일 동안이나 어머니께서는 아들과 시간을 보내주셨습니다. 임종을 앞두고 정신이 혼미하실 때 어머니께서는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 성경절을 외우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얼마나 놀라운 약속의 말씀입니까? 독생자를 내어주실만큼 이 세상의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우리에게 아무런 공로가 없어도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름을 믿기만 하면 주어지는 구원과 영생. 어머니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까지 잊지 않으셨던 귀한 약속의 말씀을 오늘 아침에 다시 기억합니다. 영원한 복음의 권정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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