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도우심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한 어머니가 찾아와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찾아 돕고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마태복음 15장 23절입니다.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제자들의 역할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을 예수님께 데려오는 일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절박한 상황에 있는 여인을 그냥 보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랬던 적이 없는지 반성해봅니다. 교회에 찾아온 이들에게 말로는 가라고 하지는 않았어도, 표정과 태도로 그들을 쫓아냈던 적은 없었을까요?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사람 잡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 낚는 어부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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