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7장 1절입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열두 제자들 가운데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특별대우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실 때도,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도,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드리실 때도 이 세 명의 제자와 동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가운데 서열을 두고 차별대우를 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 세 사람은 자신의 부족과 예수님의 필요를 더 많이 느끼고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이나 엘리아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셔서 하늘로 데려가신 것이 아니라 저들이 하나님께 더 자주 더 가까이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독차지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더 많이 더 자주 붙들고 매달리면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