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개혁자 존 낙스는 천주교 신자인 메리 여왕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메리 여왕은, 유럽의 백만대군보다 낙스의 기도가 더 무섭다고 했습니다. 오류의 암흑 속에 허덕이는 백성들을 보면서 낙스는 “스코틀랜드를 내게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라며 목숨 걸고 기도드렸습니다. 모세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출애굽기 32장 32절입니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백성들의 구원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긴 모세와 낙스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시여, 아들의 피로 사신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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