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에에는 사랑한다는 단어가 세 개가 있습니다. 아가페는 무조건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을, 필레오는 우정어린 사랑을, 에로스는 육체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부끄러움을 억제할 수 없었던 베드로를 찾아오신 예수님께서는 “네가 나를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물으셨습니다. 그때마다 베드로는 감히 아가페라고 대답하지 못하고 필레오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대답한 동사를 사용하여 필레오적인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요한복음 21장 17절입니다. “세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의 실수를 용서하시고, 신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우리와 동등하게 우정을 나누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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