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새로 찾은 깨끗하고 구김 없는 천 원짜리 지폐와 낡고 구겨지고 더러운 만 원짜리 지폐 중에서 한 장을 고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무리 낡고 더러워도 만 원짜리를 선택하실 것입니다. 더럽고 구겨지고 찢어지고 낡았어도 만 원짜리 지폐의 가치는 천 원짜리의 열 배나 됩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아무리 죄 가운데 찌들었어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연약한 죄 때문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값지고 귀한 존재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의심을 벗어버리고 믿음 안에서 기쁨으로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