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동네의 어머니들께서 모여서 하시는 말을 들으면 해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들었습니다. 어머니들이 아이를 낳으러 산실에 들어갈 때는 벗어놓은 신발을 뒤돌아본다고 했습니다. 다시 신을 수 있을지 몰라서였습니다. 때로는 해산 과정이 어머니의 생명과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안전하게 아이를 낳는다 해도 아이의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섬기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어머니들이 생명을 내걸고 아이를 해산하고 평생 섬기는 것처럼, 예수께서는 인류를 섬기고 마침내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목숨과 섬기심으로 얻은 영생을 다시는 뺏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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