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갈수록 세상의 모든 것들이 변합니다. 유행이 변하고 지식이 바뀝니다. 제가 전도회 설교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에는 천에다 그림을 그려 벽에 걸고 예언을 설명했습니다. 다음에는 환등기를 사용하여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환등기를 사용하려면 불을 끄고 설교를 해야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오버헤드프로젝터를 사용했습니다. 설교를 하면서 오버헤트프로젝터 위에 있는 필름에 글을 쓰며 설명하기도 하는 획기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파워포인트를 사용합니다. 환등기를 사용하려면 사진을 찍어 인화를 하고 마운트에 끼워야 했지만 파워포인트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편집만 하면 됩니다. 세상은 날로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사야 40장 8절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쇠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영원한 복음의 권정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