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고대 애굽에 내린 열 재앙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압제자인 이방인들의 생명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나일강물이 피로 변하고, 애굽사람들이 신으로 섬기던 개구리와 이, 파리, 가축에 대한 재앙, 악성 종기, 우박과 메뚜기. 재앙이 일어나는 순서를 보면, 바로의 생명에서 먼 곳부터 가까이 다가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내리는 재앙을 경고로 알고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따랐으면 나머지 재앙은 겪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1장 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시기 전에 바로가 돌이켰더라면 사랑하는 아들을 잃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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