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그 무서운 내무반장이 어떤 아가씨의 주소를 주며 편지를 쓰라고 했습니다. 난처했지만 더 난처한 것은 그 아가씨로부터 답장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내무반장은 좋아했지만, 다시 답장을 써야 하는 저는 고역이었습니다. 그러다 아내를 만나 연애를 하며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아내의 문장이 그 아가씨보다 더 탁월할 것도 없었지만 아내의 편지는 항상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요한복음 5장 39절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을 읽으며 성경의 모든 장과 절에서 예수님을 만나면 가슴 뛰는 감동이 있지만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잠이 안 올 때 읽으면 제일 좋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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