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를 쓴 영국의 스위프트가 아침에 길을 떠나려는 데 마차 바퀴에 흙이 묻어있어 하인에게 닦으라고 했습니다. 하인은, “닦으면 뭘 합니까? 곧 더러워질 텐데요”라고 대답하며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스위프트는 더 나무라지 않고, 지금 당장 출발하자고 했습니다. 하인은 아직 아침밥을 먹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스위프트가 말했습니다.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가? 조금 있으면 또다시 배가 고파질 텐데.” 잠언 12장 24절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부지런히 하면 좋습니다. 좋은 일도 부지런히 해야 하지만 결점을 고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일도 뒤로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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