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마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 어린이들이 길 한복판에서 성 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부가 급히 내려 길을 비켜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린아이 하나가 마차가 성을 비켜 가야지 어떻게 성이 마차를 비키느냐고 했습니다. 기특하게 여긴 공자가 어린아이에게, 하늘의 이치도 아느냐 물었습니다. 어린아이는 눈 앞의 일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늘의 이치를 아는가 반문했습니다. 공자는 하늘은 멀지만 눈 앞에 있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어린아이가 “그러면 어르신네 눈썹은 몇 개가 되느냐?” 물었습니다. 눈썹이 눈앞에 가까이 있어도 모릅니다. 공자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잠언 29장 23절입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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