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시대의 승려 임제는 “수처작주입처개진”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느 곳에 있든지 주인처럼 살면, 입처개진(立處皆眞), 있는 그곳이 항상 진실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학교에서 떨어진 휴지를 줍거나 교실 바닥에 뱉은 껌을 떼어내는 분이 있습니다. 관리인이 아니라 교장 선생님입니다. 학교의 교장이나 회사의 사장은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나중에 퇴근해도 항상 즐겁습니다. 주인 정신 때문입니다. 그러나 직원들은 출근 시간은 항상 너무 이르고, 퇴근 시간은 너무 늦다고 생각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께서 그곳에 보내신 청지기라고 생각하면 봉사가 쉬워집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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