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회나 사경회가 열리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만날 벅찬 기대를 갖고 참석합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어린 예수가 열두 살 되었을 때 예수를 데리고 성전에 올라가 유월절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44절부터 46절입니다.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유월절은 예수님의 희생을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성전은 예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을 기념하는 날에 예수님을 만나는 장소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도 매 순간 예수님에게 우리의 생각과 시선을 고정시키지 않으면 예수님은 만나기 위해 찾아간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안식일에 예수님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한 번 잃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사흘은 걸립니다. 예수님을 한 순간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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