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느보산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서쪽 하늘 아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나안 땅이 보였습니다. 모세가 서서 가나안을 바라보던 바로 그 장소였습니다. 120살의 모세가 40년의 광야 여행을 마쳐가며 얼마나 건너가고 싶었을까요? 신명기 34장 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눈으로 보기에는 가까웠지만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먼 곳이었습니다. 우리 손에 성경을 들고 있으면 약속은 가까이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는 아직도 멀리 남아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이 앞으로 가야할 목적지까지 우리를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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