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훈련을 마치고 대구에 있는 국국군의학교에서 4, 5월에 위생병 훈련을 받았습니다. 오후 첫 훈련이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면 예외 없이 춘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조는 병사들이 있습니다. 독특한 교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졸고 있는 병사를 지적하여 벌을 주지 않고 조는 병사 옆에 있는 병사를 일으켜 세워 벌을 주었습니다. 졸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옆에서 보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더 나쁘다고 했습니다. 에스겔 33장 6절입니다.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 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세상이 마지막이 다가오고, 구원이 가까운 이때가 세상을 향해 경고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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