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던 어느 새댁이 교회에 가는 날이면 화장대 앞에 앉아 쓸만한 패물이 없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보기에는 귀걸이나 목걸이도 그 정도면 적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안식일 아침, 아무런 장신구도 없이 나서는 아내를 향해 의아한 생각이 들어 어디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목사님이 그러시는데, 화장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편을 맞이할 때나 하라고 하셨어”라고 대답했습니다. 남편이 기뻐한 것은 말할 나위 없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3, 4절입니다.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은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을 단장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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