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겨울철에 국군이 방향을 잘못 잡아 북한군의 포로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항상 남쪽이 따뜻하다는 생각 때문에 산에 눈이 녹은 방향을 향해 갔습니다. 그러나 산 골짜기에서 눈이 녹은 쪽은 북쪽에 있는 산의 남쪽 면이고, 눈이 있는 곳은 남쪽에 있는 산의 북쪽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목적지가 달라집니다. 그들은 서울 방향이 아니라 평양 방향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빌립보서 3장 19절에서 바울은 방향을 잘못 잡은 사람들에게 대해 말합니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방향을 잘못 잡은 사람들의 종착역은 멸망입니다. 그들의 생각은 하늘에 있지 않고 땅에 있으며, 그들이 섬기는 신은 세상의 물질과 욕망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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