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결혼했을 때 꽃꽂이를 가르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며 중요한 것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아내는 가지를 잘라내고, 잎사귀를 잘라내고, 꽃잎을 잘라내며 꽃을 꽂았습니다. 잘려져 나가는 예쁜 잎사귀와 예쁜 꽃들이 아까웠습니다. 그러나 전체와 조화를 이루지 않는 부분들을 잘라낼 때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 30절입니다.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찍어 내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취미나 습관들을 신속하게 잘라버려야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길러내고, 하늘나라에 적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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