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드릴 제목이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느헤미야 9장 17절입니다.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가장 곤경에 처하셨을 때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부활하여 베드로에게 나타나셨을 때, 어쩌면 네가 그럴 수 있느냐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조마조마했지만 예수께서는 그일에 대해 언급조차하지 않으셨습다. 오히려,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사랑을 세 번씩이나 제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우리에게 마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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