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3장에는 사랑에 관한 정의가 나옵니다. 7절은 “모든 것을 참으며”로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참는다는 헬라어 원어는 “스테고”이며 덮는다는 뜻입니다. 쓰레기통 뚜껑과 같습니다. 집에 손님이 오면 부지런히 집 안 청소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것들이 드러나지 않게 감추는 것이 스테고입니다. 냄새나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고 뚜껑을 덮는 것이 스테고이며 사랑입니다. 사랑은 남의 실수나 연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쓰레기통과 같고 걸레와 같습니다. 걸레는 더러운 것을 닦아주고 자신은 그 더러움을 뒤집어씁니다. 하지만 걸레는 더러워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시 물에 빨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를 덮어주시기 위해 벌거벗으셨고, 우리의 죄를 씻어주기 위해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닦아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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