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삼국지의 간웅 조조를 가리켜 다른 사람이 슬피 울 때 같이 울어줄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이 웃을 때 함께 웃어주지는 못할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촌이 땅을 살 때 배 아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은 남이 잘 될 때 기뻐해주고 박수쳐주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3장 30절입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침례요한을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갈 때 침례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한 말입니다.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를 취하여 가는 모습을 보며 아쉬워하지 않고 기뻐하는 사람이 신랑의 친구이며, 사랑하는 딸이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을 섭섭해하지 않고 복을 빌어주는 분이 신부의 부모입니다. 침례요한의 정신이 우리의 정신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께 가까이 나가며 자아는 점점 사라지고 내 안에서 예수님께서 클로즈업되는 날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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