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전 당시, 나팔수 죤 길버트는 전방과 후방 지휘소와의 연락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자 독일군 진지로부터 독가스가 날아와 순식간에 병사들이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길버트는 독가스가 날아온다는 사실을 후방에 알려야 했습니다. 그 순간 방독면을 벗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후방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연락방법은 나팔밖에 없었습니다. 나팔을 불지 않으면 후방의 병사들이 모두 죽게 됩니다. 길버트는 망설임없이 방독면을 벗어던지고 뒤로 돌아 나팔을 불었습니다. 에스겔 33장 6절입니다.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세상에 경고의 나팔을 불기 위해 목숨도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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