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일할 때였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뭔가 걱정을 하고 있어서 영어로 Don’t worry, 걱정 말라고 했더니 아들이 “돈 걱정은 아버지나 하세요”라고 응수했습니다. 맞습니다. 돈 걱정은 아버지가 하는 것이지 아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갓난아이가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걱정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걱정은 부모의 몫입니다. 누가복음 12장 29, 30절입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자녀의 모든 기본적인 삶은 하늘 아버지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고아처럼 걱정하지 말고, 부자 아버지를 둔 자녀처럼 평안한 마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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