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송곳이라는 뜻입니다. 끝이 뾰족한 송곳을 아무리 주머니 속에 감추려 해도 주머니를 뚫고 나오는 송곳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아주 탁월한 인재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사자성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세상의 흑암을 비출 수 있는 빛이 한 줄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의 태양을 향하고 그리스도와 접촉하게 될 때 온 심령은 하나님의 임재의 빛으로 작렬합니다. 크신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와 있으면 우리를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영원한 복음의 권정행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며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