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죤 페이튼 선교사(John G. Paton: 1824-1907)는 1858년 4월 16일, 식인종들이 사는 남태평양 뉴헤브리디즈로 떠났습니다. 그때 딕슨이라는 사람이 “그곳에 가면 식인종들에게 잡아먹힐 것이”라고 하자, 페이튼은 말했습니다. “딕슨 선생님은 이미 연세가 드셨지요. 얼마 안있으면 무덤에 내려가 벌레들에게 먹히실 텐데요. 벌레에게 먹히나 사람에게 먹히나 죽기는 마찬가지고 부활에 참여하면 다를 게 없지요”라며 떠났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선교지에서 1년도 안되어 아내와 아기를 잃었지만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은 선교의 의지를 꺽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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