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이 끝난 후 승병을 이끌던 사명당 스님은 선조의 명으로 일본에 사신으로 건너가 조선인 포로 3,500명을 이끌고 온 분으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한 분이었습니다. 임진왜란이 치열할 당시 사명당은 지금은 가토 기요마사로 불리는 가등청정의 막사를 세 번 방문했습니다. 가등청정이 사명당에게 묻기를, 조선에는 보물이 많다고 하는 데 무슨 물건을 가장 귀하게 여깁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사명당은 주저하지 않고, 조선에서는 왜인의 머리를 가장 큰 보물로 여긴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가장 큰 보물은 무엇입니까? 누가복음 15장 7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사명당에게 적군의 머리가 가장 큰 보물이었다면 하나님의 보물은 천하보다 귀한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아야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chart?cht=qr&chl=http%3A%2F%2Fwww.egw.org%2Fzboard%2FEveryWord&chs=180x180&choe=UTF-8&chld=L|21Minute4EveryWor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