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택하실 때 한 사람씩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제자 되기를 자원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태복음 8장 20절의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따르면 물질적 유익이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여우를 잡아 팔면 가죽을 비싼 값으로 팔 수 있고, 새를 잡아서 팔면 고기를 얻을 수 있고, 사람들이 메시아라 부르는 예수님을 따르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가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지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생명을 얻기 위해서이지 세속적인 유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돈을 벌려면 시장으로 가야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배우려면 학원에 가면 됩니다. 하늘에 가려면 성경을 읽어야 하고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