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약방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약방문은 요즘에는 처방전이라고 합니다. 생명이 위급한 사람을 위해 약을 써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처방전이 환자가 죽은 다음에 도착해 소용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위급한 환자를 위해 앰뷸런스가 와야 하는데 길이 막혀 골든타임을 놓치면 환자는 생명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과 다릅니다. 이사야 65장 24절입니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아무리 친절하고 남을 잘 돕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절실한 필요를 눈으로 목격하거나 귀로 들은 다음에 돕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기 전에 먼저 응답하시며, 기도를 들으시기 전에 필요를 아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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