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육학교 교목으로 일하시다가 브라질에서 선교사로 섬기시던 최형복 목사님이 1996년 테네시주에서 목회를 하실 때였습니다. 새벽 한시에 경찰이 중요한 것만 챙겨서 급히 나오라며, 창문을 두드렸습니다. 최 목사님 가족은 성경 한 권만 들고 나왔습니다. 폭격을 맞은 듯 집들은 무너지고 100여대의 자동차들이 뒤집혀 있었습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가고 현장을 확인했을 때, 귀중품들을 들고 나온 집들은 모두 지붕이 날아갔는데 성경책 한권만 들고 나온 최 목사님의 지붕만 온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에 최 목사님의 집이 여러 날 소개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는 역대하 16장 9절의 말씀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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