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청지기 대회 강사로 인도네시아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강사 일행이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가는 길에 열대어들이 가득한 수조를 보았습니다. 아 정말 아름답구나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바로 그때 바로 뒤에서 또 다른 탄성이 들려왔습니다. “와, 정말 맛있겠다!” 그 갑자기 섬뜩함을 느꼈습니다. 같은 사물을 보면서 느낌이 이렇게 서로 다를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이사야 65장 25절입니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하늘에는 다른 생명체를 죽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의 입맛을 위해 생명체를 살육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팟빵 1분설교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steward7/181209.mp3

팟빵 1분설교목록: http://www.podbbang.com/ch/13937


1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