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강원대학교 학위 수여식에 77세의 남궁익선씨가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64년에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41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2005년 2월 홍천 두촌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뒤, 62세에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3학년으로 학사 편입했습니다. 그후에 11년 동안 중국 길림성에 가서 한글학교 교장을 하다가 귀국하여 학업을 마쳤습니다. 지도교수인 박영록 교수는 40년 전 초등학교 제자였습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나가는 그의 삶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같습니다. 빌립보서 3장 13, 14절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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