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서 신문에서 읽은 기사입니다. 1974년 2월 12일 오후 16시 3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한 안동행 173열차가 치악역에 도착해보니 객차 아홉 량 중 세 량이 없어졌습니다. 놀란 치악역 역장이 바로 앞 반곡역과 연락해봤습니다. 행방불명된 객차 세 량이 두 역 사이에 떨어져 있어 기관차를 보냈을 때 300여명의 승객이 추위에 떨며 아우성을 치고 있었습니다. 반곡역을 떠난 열차가 치악역을 향하던 중 연결기 고장으로 세 량이 떨어져 나갔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앞서가는 지도자들은 뒤에서 잘 따라 오고 있는지 항상 잘 살펴야 하며, 성도들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매 순간 자신을 살피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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