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의 시작은 참혹합니다.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성전은 약탈되었으며 백성들과 다니엘을 비롯한 왕족과 귀족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직 주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한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 승리하셨습니다. 다니엘 1장 20절입니다.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다니엘서는 철저한 패배로 시작하지만 완전한 승리로 끝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의 학자들 정도만 되어도 탁월한 데, 그들보다 십 배나 나았습니다. 전혀 비교의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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