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에 다닐 때였습니다. 사람이 가득한 만원 버스를 탔는데 몸살 기운이 있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새파랗게 젊은 사람을 위해 자리를 양보할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원이 있다면 어서 빨리 만원 버스에서 내려 주저 앉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앞에 앉아 있던 승객이 내려 좌우를 살펴보지도 않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눈을 감았는데, 눈을 떠보니 버스가 두 정거장이나 지나쳤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입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힘들고 괴로울 때가 문제가 아닙니다.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조심하고 깨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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