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일 안식일

일몰오후 514

 

기억절 :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

기며 복종하리라”(7:27).

 

연구 범위 : 7, 3:8~20, 딤후 2:19, 51:4, 96:11~13, 고후 5:10.

 

히브리서에서 분명하게 나타난 것처럼 예수님은 부활 이후에 우리를 위한 새로운 국면의 사역을 시작하셨다. 그분은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다니엘 7~8장은 역사의 한 시점에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하늘 사역이 심판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우리는 이것을 종종 종말론적인 속죄일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종말론적인이유는 종말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이고 속죄일인 이유는 지상 성소의 속죄일을 통해 예표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우리가 살펴볼 다니엘 7장은 다니엘 2장과 유사하게 네 왕국, 즉 바벨론, 메대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상징하는 네 짐승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우리는 이번 주에 심판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온 우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을 위해 심판하시며,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신다. 이는 주를 따르는 자들에게 최고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 목표

깨닫기 : 하늘 성소에서 우리가 그분의 소유라는 사실을 확증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재림 전 심판이 복음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느끼기 : 성도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시고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향해 사랑의 마음을 갖는다.

행하기 : 하나님의 계획에 굴복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해결책의 일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A.

하늘 심판 장면에 여러 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7)

모든 사실을 공평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인데, 온 우주에 증거가 되기 위한 것이다.

재림 전 심판(조사 심판)이 복음인 이유를 여러분은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성도들의 속죄를 완전하게 처리하고 선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심판의 결과로 받을 영원한 나라를 생각한다면 지금 어떻게 삶을 변화시켜야 할까요?

예수 안에서 예수님이 주신 그 생명으로 그 생명이 나타내는 바로 그 삶을 살아야 한다.

 

B.

재림 전 심판(조사 심판)에서 하나님이 중점적으로 살피시는 것은 무엇일 것 같습니까?

작은 뿔의 정체를 밝혀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하신다. 그리고 성도들이 죄를 이겼다는 것을 확인하여 온전히 깨끗하다는 것을 밝히신다.

재림 전 심판은 우리에게 어떤 확신 또는 어떤 책임감을 불러일으킵니까?

우리가 이 심판의 복음이 예수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고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안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한다.

그대는 어떤 이유 때문에 하나님의 신속한 심판을 강력하게 탄원하기를 원합니까?

이 심판이 종결되면 재림하시고 영광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때, 그분은 그들을 의롭게 여기시고, 멸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의 입장을 옹호하십니다. 반면 악인들은 정죄하시고, 벌주시며, 멸망시키십니다.

 

 

첫째 날() 이상과 심판

1124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7:10).

 

1. 7:1~14을 읽어 보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7:1~14]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 4대 제국들의 역사를 표상적으로 보여주시는데 특히 넷째 짐승의 머리에서 작은 뿔이 나와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장면을 보여주신 후에 9~14에서는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다.

 

네 짐승을 본 후에 다니엘은 넷째 짐승의 뿔 가운데 다른 뿔이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작은 뿔은 하나님과 성도의 원수가 된다. 그때 다니엘의 관심이 갑자기 어두운 지상의 상황에서 하늘 보좌 앞에서 벌어지는 영광스런 심판의 장면으로 바뀐다(7:9~14).

심판의 장면은 이상의 중심축이며 두 핵심 인물,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인자를 소개한다. 천사들은 심판의 증인으로 등장한다. 이 장면은 세 단계로 전개된다. 첫째는 법정 장면이고(9~10), 그다음은 짐승의 세력에게 판결이 선고되는 장면이며(11~12), 마지막으로는 나라와 통치권이 인자에게 양도되는 장면이다(13~14). 아버지 하나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전능하신 분으로 지혜롭고 탁월하신 심판자로 묘사된다. 인자는 하늘 법정에서 인류를 대변하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자신을 일컬어 이 명칭을 사용하셨고 그 가운데 적어도 두 번은 다니엘 7장의 모습을 분명하게 환기시킨다(24:30, 26:64).

속죄일은 이와 같은 하늘 성전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표상학적 설정이다. 하늘 대제사장은 분향단 연기에 둘러싸여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으로 나아오는 것처럼 묘사된다. 7:10을 보면 책들이 펴 놓였. 책은 하늘 재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경은 하늘에 있는 몇 가지 책을 언급한다. “생명책”(69:28, 4:3, 3:5, 13:8, 17:8), 기념책(3:16), “행위를 기록한 책(20:12) 그리고 주의 책이다(32:32~33, 56:8).

 

<부가설명>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보좌를 베푸시고 책들을 펴 놓으시고 천사들이 옹위하여 보는 중에 심판을 하시는 장면이 두 곳만 기록되어 있다. 한곳은 바로 단79~14이고 다른 곳은 계20:11~15이다. 계시록의 장면은 천 년기 후에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다니엘서의 장면은 예수 재림 전에 있는 심판의 장면이다. 교과 저자의 설명대로 이 심판의 피고는 짐승과 작은 뿔, 특히 작은 뿔을 심판하여 선고하는 것이다. 재림 전 심판의 핵심 사실은 작은 뿔로 상징된 세력을 역사의 현장에서 그 정체를 밝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서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성경의 참 하나님을 밀어내고 자기가 경배를 받는 세력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다. 즉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 적그리스도는 그가 그리스도인 것처럼 나타나고 행세하기 때문에 교회라는 조직 안에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그러니까 이 세력은 하나님의 집, 곧 성전에 앉아 있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니는 것이다.(벧전4:17) 그리고 그 정체를 확실히 밝히시고 그것의 속임수에서 속히 벗어나서 참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하시는데, 그것을 표상적으로 큰 성 바벨론이라고 밝히신다. 그리고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언하시고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기별을 전하게 하셨는데 이것이 심판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훈 : 다니엘 7장에는 하늘에서 책을 펴 놓고 심판하시는 하늘 아버지와 자기 백성을 위해 변호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둘째 날() 심판의 형태

1125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13:14).

 

1. 3:8~20을 읽어 보라. 하나님은 판결을 선고하시기 전에 무엇을 하시는가?

[3:8~20]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 하나님은 사단에게 저주를 선고하시고 여자의 씨를 보내어 뱀과 투쟁할 것을 선고하시고 아담 부부에게 잉태의 고통과 수고와, 노동의 수고를 선고하시기 전에 그런 선고를 받아야할 이류를 살피시는 일을 하셨다.

 

조사 심판은 성경적 개념이다. 하나님의 재판 절차에는 조사와 심문의 과정을 포함한다. 그 첫째 예는 창세기 3장에 나온다(3:8~19). 여기서 하나님은 판결을 내리기 전에 조사를 벌이셨다. 가인(4), 바벨(11) 그리고 소돔(18~19)을 다루시는 과정도 그와 유사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에게도자세히 묻고 살펴보도록 요구하신다(13:14, 19:18).

조사는 신중함 또는 공평함과 관련되어 있다. 그것은 종종 공개적이다. 하나님은 다른 존재들로 하여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도록 허용하신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이 구원이든 정죄든 판결을 선언하실 때에 그것을 지켜보는 자들은 하나님의 조치가 최상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이는 다니엘 7장의 심판 장면에서 책들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들은 모든 것을 쉽게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분을 둘러싸고 있는 천상의 존재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같지 않아서 모든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성도들에 대한 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가?(7:22)

[7: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 작은 뿔과 그의 세력들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성도들은 신원(伸寃)을 받았다.

 

심판에 대하여 엘렌 G. 화잇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하나님의 인정받은 백성들이 더러운 옷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이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게 하고 마음을 깊이 살피게 해 줄 것이다. 진리를 순종하므로 심령을 정말로 깨끗하게 하고 있는 자들은 그들 스스로에 대하여 가장 겸손한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죄 많은 상태를 깨닫는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의와 우리의 거룩함과 우리의 구속으로 신뢰하게 된다. 그분은 우리의 공로에 근거된 것이 아닌 그분 자신의 공로에 근거된 논증을 가지고 비난자를 침묵케 하실 수 있다”(교회증언 5, 471~472).

 

<부가설명> 성경에도 심판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여러 예증들을 기록해놓았다. 교과 전자의 설명대로 창세기 3장에 그 예가 있다. 그리고 예복 입지 않고 잔치자리에 들어온 손을 살피는 왕의 비유나, 양과 염소 비유에서 좌우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다 심판에는 집행하기 전에 사실(査實)하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2번 질문의 내용은 성도들을 위하여서는 신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신원(伸寃)이라는 것은 원통한 것을 풀어준다는 뜻이다. 작은 뿔을 심판하면 성도들의 원통함이 풀린다는 뜻이다. 창세기 3장에 뱀이 심판을 받으면 뱀에게 속아서 사망에 처하게 된 사람은 사망에서 풀려나게 된다는 것을 15절에서 계시해 주셨다. 그래서 심판의 양면성은 악이 악으로 밝혀지면 그 악으로 인하여 고통당한 존재들은 해방이 되는 것이다. 재림 전 심판에도 이런 면이 있는 것이다. 작은 뿔의 정체가 드러나자 거기 있던 사람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기별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18:4) 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께서는 피를 흘려 죽으셨다.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은 신원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도들에게는 재림 전 심판의 소식은 복음일 수밖에 없다.

 

교훈 : 하나님의 심판은 형을 선고하기 이전에 반드시 조사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그래서 최후의 심판 이전에 조사 심판은 필수적이다.

 

 

셋째 날() 심판의 시기

11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7:26).

 

1. 7:7~10, 21~22, 25~26을 읽어 보라. 다니엘 7장의 심판은 언제 벌어지는가?

[7:7~10, 21,22,25,26]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 이미 앞에 어디서 말한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있다.

 

이 심판은 임의로 행하는 작은 뿔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다. 그리고 그 나라가 하나님의 성도에게 양도되는 장면에서 심판은 절정에 달한다. 성경은 작은 뿔의 세력이 아직 남아 있는 동안에 심판이 벌어지는 것처럼 묘사한다(7:8~9). 그리고 재판 절차가 끝날 때, 세상의 모든 나라가 멸망한다(26).

이는 그 심판이 재림 이전에 진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심판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25)가 지난 어느 시점에 시작되는 재림 전 심판이다. 만약 먼저 심판하는 과정이 없다면 어떻게 최종적인 상급 또는 형벌을 선고할 수 있겠는가?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상급을 받는다. 이는 그들이 이미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마찬가지로 악인들과 마귀의 세력도 하나님이 최후의 판결을 집행하시기 전에 천년기 동안 심판을 받을 것이다(20장 참고).

 

2. 하나님은 왜 심판을 하셔야 하는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시지 않는가?(딤후 2:19)

[딤후2: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 우주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아신다는 사실을 선포하기 위하여 심판하신다.

 

물론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아신다. 그분은 누구를 구원할지 결정하기 위해 재판하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재림 전 심판은 재판장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과정이 공정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늘의 존재들은 성도들이 구원받을 만큼 안전한지 확신할 필요가 있다. 심판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다니엘 7장에 암시되어 있는 대쟁투의 실체를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만 천사가 이 심판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존재들은 구속의 경륜의 최종 결과에 대하여 관심이 크다.

 

<부가설명> 심판의 시기에 대한 오늘 내용에서 다니엘 7장에 기록된 심판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있는 심판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그 역사적 시간은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난 후에 있다는 것도 설명했다. 우리는 성소봉사에서 첫째 칸 봉사와 둘째 칸 봉사에 대한 것을 깨달음으로 2300주야 끝에 이 심판이 시작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깨닫고 있는 재림 전 심판의 기별은 성경이 확실하게 계시한 진리이다. 이 진리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교훈 : 다니엘 7장의 심판은 작은 뿔이 아직 지상에 남아 있는 동안에 시작되는 재림 전 심판으로서 이를 통해 하늘 존재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확신한다.

 

 

넷째 날() 심판의 결말

1127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7:14).

 

1. 다니엘 7장을 다시 읽어 보라. 재림 전 심판의 결과는 무엇인가?

[7:7~14]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9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 짐승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끝까지 멸망하고 예수께서 왕좌에 오르시고 성도가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는 것이다.

 

그 심판은 몇 가지 중대한 조치를 내놓는다.

1. 인자는 왕위에 오른다. 그는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얻는다(7:14).

2. 성도가 영원한 나라를 받는다. 그 심판은 하나님의 나라를 받을 성도들을 위한 심판이다(7:22). 분명히 인자와 성도는 매우 친밀한 관계이다. 인자가 나라를 받자 그는 성도를 자신에게로 초청한다. 그분의 나라는 그들의 나라이기도 하다(7:27). 이 심판이 끝나면 영원한 나라의 왕은 자기 백성들과 연합한다. 이것은 그분과 그들의 최고의 상급이다.

3. 반역은 진압되고 궤멸된다. 원수들은 심판을 받는다. 작은 뿔이 성도와 전쟁을 벌인 후에 그것은 패배하여 영원히 멸망한다(7:25~26).

4.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가 증명된다. 하늘 법정의 심판은 공개적이어서 천사들도 인간들에 대한 심문에 참석하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조치가 공정하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분은 사랑과 정의를 동시에 견지하실 수 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하나님은 옹호를 받으실 것이며, 만물이 그분의 사랑과 공의를 인정할 것이다. 모든 절차는 우주가 영원토록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보증한다(51:4, 3:4 참고).

재림 전 심판은 하나님과 신자 모두의 소망을 성취한다. 하나님의 소망은 사랑과 정의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죄를 박멸하시는 것이다. 인류의 열망은 죄와 그것이 가져오는 여러 형태의 억압으로부터 구원을 얻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분의 임재 안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따라서 심판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영원하고 신뢰할 만한 관계를 보장한다.

 

<부가설명> 심판의 핵심은 죄와 사망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영원한 사랑으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죄와 악의 종국은 사망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떠나면 사망에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떠나지만 사망에도 나아가지 않는 그런 중간 상태는 없다. 그래서 죄와 악이 제거되면 예수님을 생명으로 모신 성도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재림 후의 심판으로 성취된다. 즉 천년기 후에 있는 심판으로 사망은 완전히 소멸되고 생명은 영원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 생명은 예수 안에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을 모시는 자만이 이 생명을 소유할 것이다. 우리는 과연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지, 스스로 시험하고 살펴서 확증해야 할 것이다.

 

교훈 : 재림 전 심판의 결과로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받고 악한 세력은 멸망을 당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온 세상에 증명될 것이다.

 

 

다섯째 날() 책임감 있는 확신

112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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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6:11~13을 읽어 보라. 만물이 기뻐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96:11~13]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12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으로 땅이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의 속량을 영원히 확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이유로 나를 심판하소서”(7:8)라고 말하게 되는가? 이유는 간단한다. 심판이 구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54:1). 시편 26편은 정의와 공의를 구하는 애절한 탄원이다. 다윗은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항상 자기 백성 편이시며, 그분의 판결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이라는 개념을 자신 있게 설명하였다(26:1, 35:24, 43:1, 54:1). 왜냐하면 하나님의 심판은 항상 변호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림 전 심판은 구원의 확신을 위협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심판의 결과는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 심판은 성도들을 위한심판이다(7:22). 심판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은 우리가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우리의 죄를 영원히 제거함으로써 우리의 확신을 강화시킨다. 심판은 실제로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는 다른 방식이다. 심판은 하나님이 우리를 영접할지 거절할지 결정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그분을 진실로 영접했는지 아닌지 우리의 행위를 보며 하나님이 우리의 선택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심판은 신자들에게 확신을 증가시킨다. 좀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심판은 기독교가 강조하는 확신의 교리 중에 가장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의인이 심판에서 면제된다는 사상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단지 의인은 심판의 과정에서 옹호를 받고 그들의 죄가 영원히 도말된다. 앞으로 다가올 심판은 의인들이 충실하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따라서 구원의 확신은 도덕적 행위에 대한 동기와 자극을 수반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을 신실하게 이행함으로써 그 사랑을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2. 14:10~12과 고후 5:10을 읽어 보라.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삶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14:10~12]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 심판은 신자나 불신자나 다 받는다. 다만 신자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 영생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고 불신자는 생명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고 사망의 땅에 들어갈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예수님의 생명으로 생활하게 될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의 심판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것이다. 산 자에게는 살았다는 사실을 확정해주시고 죽은 자에게는 죽었다는 사실을 확정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산 자는 산 자의 땅으로 인도하시고(27:13) 죽은 자는 죽은 자의 땅으로 인도하신다.(20:14,15) 그래서 죄와 사망은 영원히 제거되고 생명과 의는 영원히 산 자의 하나님이신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과 함께 새 하늘 새 땅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 사실을 온 우주 앞에서 확증하는 것이 심판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모시고 있다면 우리는 생명이 있는 자이다.(요일5:11~13) 그러므로 산 자의 하나님과 함께 산 자의 땅에서 은혜 안에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확정하는 것이 심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확실히 모시고 있다면 심판은 복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심판이야말로 복음의 중심에 있는 계시적 사실이다.

 

교훈 : 의인은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 심판을 요청한다. 재림 전 심판도 성도를 위한 심판이며 우리에게 책임감 있는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여섯째 날() 1129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사탄은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해서 범하게 한 죄악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저희의 죄로 인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상실했다고 선언하고 자기가 그들을 멸할 권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그들을 대적하는 그의 비난이 옳다고 역설한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은총에서 제거된 것과 똑같이 그들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범죄하기는 하였지만 자기 자신들은 사탄의 대리자들에게 지배되도록 버려두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저희 죄를 회개하고 겸손과 참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 그들의 주님이신 거룩한 대언자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호소하신다. 그들의 배은망덕으로 몹시 욕을 당하셨으나 그들의 죄와 회개를 아시는 주께서는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꾸짖으시니라. 나는 이 영혼들을 위하여 내 생명을 주었노라. 그들은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그들의 품성이 불완전하고 저희 노력이 실패했을지라도 그들은 회개하였고 나는 그들을 용서하고 가납하였노라고 말씀하신다”(선지자와 왕, 588~58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 그리고 공정성에 대한 의문은 땅과 하늘 중 어디에서 먼저 제기되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그대의 대답은 하늘에서 심판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는 맥락에서 볼 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하늘의 루시퍼에게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심판하시므로 온 우주에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오랫동안 심판에 관한 기별을 선포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리스도께서는 오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오래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왜 우리는 시간에 관한 우리의 이해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까? 성경에서 나오는 긴 예언에 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시대에 살았던 이들의 관점에서 그렇게 오래 걸릴 것처럼 보이는 예언을 듣고 얼마나 낙담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절대적인 신뢰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믿음을 행사해야 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심판이 성경의 개념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에 수시로 기록되어 있는데 어떻게 믿지 못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심판과 성소의 연관성은 심판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확신에 관한 핵심 진리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합니까?

심판은 죄를 완전히 제거하고 의를 온전히 드러내어 성도들을 영생하게 하고 죄와 죄에 속한 것들은 영원히 제거하는 것이다. 성소제도와 봉사는 이것을 분명히 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