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는 시간(1)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 모으는 시간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마 22:9, 10

우리는 지난 1월 1844년 10월의 대실망 사건으로 밀러 운동이 타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때 세력을 떨친 운동은 여러 파로 나뉘었고, 많은 사람이 재림 신앙을 완전히 포기하였다. 1844년 말부터 사람들이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잃어버린 바 되지는 않았다. 조셉 베이츠와 화잇 부부는 3년 반 동안 열심히 성경을 연구한 결과 대실망의 원인과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예언 역사에 대한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1848년 초 이들은 요한 계시록의 핵심 기별인 재림, 하늘 지성소가 열리는 사건 및 종말에 부각되는 안식일의 중요성을 하나의 기별로 통합하였다. 베이츠와 화잇 부부에게 이 세 가지는 서로 구별된 독자적인 교리나 “기본 신조”가 아니라 통합된 종말의 기별이었다. 이들은 요한 계시록 14장에 등장하는 세 천사의 기별이 복음의 기별임을 깨달았다.
1849년 8월, 제임스가 보울즈(Bowles) 형제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잠시 살펴 보자. “하나님께서는 재림 운동을 통해 안식일 진리를 선언함으로써 자기 백성을 드러내십니다. 과거에 흩어지는 시간이 있었으나 이제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서로를 하나로 묶어 거룩한 진리로 인침을 입는 시간이 왔습니다. 형제여! 바로 그 시간이 도래하였습니다. 그 일이 천천히 진행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확실히 진행되며, 갈수록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진리를 깨닫는 무리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요한 계시록 14장에 나타난 셋째 천사의 인치고 구별하는 기별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 내 영혼아, 얼마나 중대한 기별인가!”
“우리의 과거 재림 운동과 현재의 입장 그리고 미래의 사업이 요한 계시록 14장에 매우 명백히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그 기별을 깨달을 수 있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나는 재림 기별에 못지 않는 안식일 진리가 이 땅에 울려 퍼질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깨어 있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늘 준비합시다. 우리의 본향과 안식처, 하늘이 바로 저기입니다. 예수님이 흩어진 그의 백성을 본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오십니다.”
제임스의 열정을 엿보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을 읽으면, 나도 흥분에 싸인다. 우리 본향은 이 땅이 아니라 “저 곳”이다..

우리 본향은 이 땅이 아니라 "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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