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 엘렌 화잇, 균형을 모색하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5:5


엘렌 화잇은 교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점점 더 교회를 깊이 염려하게 되었다. 그녀는 1887년 2월 18일자로 존즈와 왜고너에게 보낸 편지에 자신의 생각과 염려 몇 가지를 밝혔다. “자기 자신의 영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실제적 경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목사들은 너무 교리만 생각하고 전반적으로 논쟁적인 주제를 놓고 너무 많은 설교를 할 위험이 있다.… 구원의 경이에 대하여는 너무도 가볍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 주제를 더 충분히 계속 제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 잡지들은 가인의 제물처럼 그리스도 없는 논설과 기사들을 실을 위험이 있다.”(편지 37, 1887)


그녀의 편지 한 부분은 존즈와 왜고너가 위기의 때에 분열적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룬 것과 그들의 일부 순화되지 않은 기질에 대한 책망이었다. 두 사람은 그들의 공적 또는 사적 과실을 적극적으로 겸손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답신을 보내왔다.


존즈와 왜고너를 책망한 편지의 사본 한 부가 버틀러에게 보내졌다. 그 내용에 의기 양양해진 버틀러는 그 편지가 율법에 대한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오해하였다. 버틀러는 환희에 사로잡혀, 자기는 두 젊은이를 불쌍하게 보고 그들을사랑하게 되었다고 엘렌 화잇에게 편지하였다. 그의동정심에도 불구하고 버틀러는 3 22일자 <리뷰> 지에 두 율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는 공격적인 기사를 기분 좋게 실었다.


부드럽게 말하자면, 엘렌 화잇은 존즈와 왜고너에게 보낸 자신의 편지를 버틀러가 이용한 것을 못마땅하게 보았다. 1887년 4월 5일 엘렌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편지 한 통을 보낸 유일한 이유는 그들도 불화를 공론화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화끈한 편지를 버틀러와 스미스에게 보냈다. 그러나 이제 버틀러가 싸움을 공개적으로 재개하였으므로 왜고너에게도 자기의 견해를 제시할 기회를 주어야 하였다.


엘렌 화잇은 문제의 성격을 보다 확실히 알게 된지라, 대총회 지도자들의 고자세에 관하여 더 심한 공격을 퍼부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항상 성경 진리에 굴복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충만해지기를 원하며,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편지 13, 1887)


그것은 우리 각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주여,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로 하여금 신학적인 논쟁이 벌어질 때라도 당신의 겸손과 당신의 영을 소유하도록 하옵소서.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