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2009년 6월 29일 월요일 - 올바른 교육을 찾아(4)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사 1:18

1874년 배틀크릭 대학 설립자들은 그 새 학교에 대한 기대가 극히 분명하였다. 그들은 그 학교가 성경을 가르치고, 목사와 선교사들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하나님과의 대화 능력을 키워주기를 희망하였다. 그들은 그 대학의 설립 목적을 알고 있었다.
다음 문제는 교수진이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 신생 교단이 어디서 교수진과 기타 직원들을 구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그들 가운데는 대학 졸업자가 한 사람 있었다. 시드니 브라운스버거(Sidney Brownsberger)는 1869년 미시간 대학에서 고전 문학을 전공하고, 1875년에는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도록 되어 있었다. 교회의 필요와 브라운스버거의 교육, 그리고  재림 신앙에 대한 그의 헌신 때문에 신생 대학의 학장 자리는 그의 몫이 되었다.
그런데 그의 임명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는 학구성은 월등하였으나 창설자들이 설정한 목표들을 달성할 방도에 대하여는 전혀 무지한 상태였다.
윌리 화잇에 따르면, 초기의 대학 이사회 모임에서 엘렌 화잇은 “그들에게 적절한 교육에 대한 그녀의 증언을 낭독하였다.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그것을 때에 적절한 것으로 간주하였고, 그 증언은 그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더 광범위한 일을 요구한다는 것과” 배틀크릭 변두리의 “아름다운 위치는 편리하고 가까우나 필요한 모든 것을 충족시키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한 사람이 물었다. ‘브라운스버거 형제여,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그는 ‘나는 이런 학교의 운영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학교 사업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직하고 실업부 조직은 나중에 도입하여 연구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실업부에 관한 결정적 조치가 취해진 것은 여러 해가 지난 후였다.”
젊은 교육자는 자기가 가장 잘 아는 것을 학교에 도입하였다. 그가 1870년대 중반에 개발한 교육 과정은 라틴어, 고대 희랍어 및 그 두 언어로 된 고전 문학 연구 등이었다. 도저히 “개혁” 기관이라 할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학교를 사용하셨다. 바로 여기에 좋은 소식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함과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용하신다.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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