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기초(1)

2009년 4월 18일 안식일 - 협력의 기초(1)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요 10:16

닫힌 문과 바벨론의 무너짐에 대한 그들의 새로운 해석으로, 제임스 화잇 부부는 재림교회가 다른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하는 신학적인 토대를 만들었다. 이러한 동역 관계는, 그들이 처음에 기대하였던 것만큼 재림이 속히 이르러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깨달으면서 더 큰 문제가 되기 시작하였다.
“외부인”과의 교류는 교회에 어떤 긴장을 초래하여 재림교회의 사상이 “중도파”와 “강경파”로 부를 수 있는 두 부류로 나뉘게 하였다. 중도파는 이 운동의 신학이나 윤리를 타협하지 않는 한 협력을 좋아하는 반면, 강경파는 그들이 보는 것과 똑같이 보지 않는 다른 어떠한 무리와도 함께 하는 것을 어렵게 볼 것이었다.
그 한 예가 기독여성절제협회(WCTU)와 재림교회와의 관계다. 그 운동은 명백하게도 좋은 사상(진리)이 많았다. 그 단체는 재림교회의 관심과 일치하는 절제를 옹호하였다. 그 결과로 1877년 초 재림교회는 WCTU와 자신들의 노력을 합하게 되었다.
WCTU에 관하여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여성으로서 품위가 있는 듯싶었다. 그러나 1887년 일요일 성수를 위한 국가적인 법을 제정하는 일에 국가적개혁협회(National Reform Association)와 손을 잡음으로 진흙탕에 빠지고 말았다. 같은 해 WCTU는 일요일 성수 부서를 신설하였다. 다음 해 WCTU는 블레어 상원의원에 의해 상정된 국가적 일요일 법률안을 지지하였다.
이러한 단계들은 몇 재림교인들의 눈에는 명백하게도 WCTU가 완전히 발전된 바벨론으로 재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절제에 관하여는 “진리”가 있었지만, 동시에 안식일 문제에 관한 “오류”도 있었던 것이다. 몇몇 재림교인들은 만일 이것이 바벨론의 혼잡이 아니라면 무엇이 바벨론의 혼잡이겠느냐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변화들이 1890년대의 재림교회 내에서 계속적으로 염려거리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이 있었다. 오늘 숙제를 드린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취해야 할 합당한 자세와 행동에 관하여 다른 이들과 토의해 보라.
왜 여러분은 그러한 선택을 하였는가? 여러분의 결정의 확실한 근거는 무엇인가? 오늘날 세상에서 그러한 문제들은 기독교인 재림신자로 살아가는 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은 비록 가파르지만 하나같이 피곤한 자들에게 생기를 주는 기쁨의 샘이 있다. 지혜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은 환난을 당할지라도 크게 기뻐한다. 왜냐하면 그들을 사랑하시는 그분께서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들 곁에서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위로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갈 때마다 그들은 그분의 손길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고, 매 발걸음마다 보이지 않는 분에게서 나오는 더없이 밝은 영광의 빛이 그들의 길을 비추어 준다(TFMB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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