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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월요일 - 일깨우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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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3)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통해 자신을 인격적 존재로 드러내셨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며 그 본체의 형상( 1:3)이신 예수님은 인격적 형체를 지닌 구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격적 형체를 지닌 구주로 승천하셨습니다. 인격적 형체를 지닌 구주로서 그분은 하늘 법정에서 중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인자 같은 이( 1:13)가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신성에서 나오는 눈부신 광채를 가리고 인간들 사이에서 사람으로 살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간이 소멸하지 않고 그들의 창조주와 친숙하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셨을 때 외에는 어떤 사람도 어떤 때든지 하나님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을 그리스도께서 가르치러 오셨습니다. 우리는 하늘 저 위에서, 땅에서, 넓은 대양에서 하나님의 작품을 봅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사랑을 증언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별들이나 바다나 폭포에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것만큼 하나님의 성품을 제대로 배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품성과 인격을 정확히 드러내기 위해 자연보다 더욱 분명한 계시가 필요하다고 보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들을 인간의 시력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계시하고자 그분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만약 자연의 사물, 즉 꽃, 나무, 풀잎에 직접 거하는 분으로 자기를 나타내고자 하셨다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 점을 제자들에게 언급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하나님은 절대 그런 식으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와 사도들은 하나님이 인격적인 존재라는 진리를 분명하게 가르쳤습니다.

죄 많은 인간이 죽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한도까지 그리스도는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분은 거룩한 교사이며 일깨우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와 자신의 기록된 말씀으로 전달한 것 외에 다른 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주셨을 것입니다.

 

『교회증언 8, 26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