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3월 23일 화요일 -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생애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사 43:7).


우리의 생애는 주님의 것으로서 여기에는 우리가 충분히 이해할 수 없는 책임이 부여되었다. 그러나 직물(織物) 가운데 자아(自我)의 실이 섞임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다.

느헤미야는 그가 살고 있던 궁전의 군주(君主)와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백성에게 그처럼 큰 영향을 끼친 후에도 그 영광을 자기 자신의 탁월한 품성의 특징이나 뛰어난 재간과 능력에 돌리지 않고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는 그의 성공이 자기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때문이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위치에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자신의 보호자가 되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가 인정받게 된 그 모든 품성의 특징으로 인하여 그는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권능을 찬양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감화가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귀중한 달란트를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재능을 옳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증식하도록 우리에게 빌려 준 자본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떤 영향력을 얻었을 때에 그것은 자기가 소유한 어떤 가치의 결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에게 이르는 지속적인 유혹이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자들과 같이 일하지 않으시는데, 이는 주께서 당신의 이름에 속한 영광을 어떤 인간에게도 주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높이지 않는 겸손하고 신실한 종을 그분의 대표자로 삼으신다. 그분은 하나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칠 이들의 생애를 받으시고 사용하시며 인정하실 것이다. 그분은 당신 자신의 지혜로 말미암아 인간을 지혜롭게 만들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헌신하고 겸손한 일꾼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드러내신다.…
위탁받은 능력을, 받은 지식과 은혜를 다른 이에게 나누어 주는 데 사용할 신성한 보물로 취급하라.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목적을 이루게 된다.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자신을 감추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도록 요청하신다.1 


 

 

타락한 자들을 향상시키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로하는 것은 하늘의 기쁨이 된다. 그리스도께서 누구의 마음속에 거하든지 간에 그는 그분과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어디서 활동하든지 간에 복을 끼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교가 사업을 행하는 곳마다 거기에는 광명이 있을 것이다(COL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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